이 의원은 조 의원에 비해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뒤처지나, 당내 조직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민주당과 이인제 부활의 날갯짓이 시작됐다. 태풍도 나비의 작은 날갯짓으로 시작되듯이 인천의 작은 승리가 거대한 태풍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지역의 민주당 선거인단은 당원과 국민선거인단 등 2만1841명이었으나 투표를 한 사람은 1990명(무효표 7명)으로 투표율이 9.1%에 불과했다.
이명건 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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