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저의 후보 선출을 저지하려는 외부 세력이 경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고 있음이 여러 증거와 정황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부 세력’에 대해 조 의원 측은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민주당 중심 통합론’을 주장하는 조 의원보다 이 의원이 당선돼야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통합이 쉬워진다며 캠프 인사들에게 지지 철회 압력을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 의원 측은 “경선은 국민 및 당원과의 약속이므로 중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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