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 신국환 의원이 전체 유효득표 4774표 중 2430표(50.9%)를 얻어 1위(이 의원 1456표·30.5%)를 차지했지만 전날 전북 경선에서 5236표(57.2%)로 1위를 차지한 이 의원은 합계 6692표(신 의원 2641표)로 선두를 지켰다.
조순형 의원은 강원·대구·경북 경선 588표, 전북 2023표 등 2611표를 얻었다.
신 의원은 경북 경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문경-예천 선거인단의 몰표를 바탕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선 누적 득표는 30일 현재 이 의원 7427표(46.7%), 조 의원 3119표(19.6%), 신 의원 2892표(18.2%), 김민석 전 의원 1721표(10.8%), 장상 전 대표 744표(4.7%) 순이다.
당 일각에서는 ‘민주당 정통 후보론’을 강조하고 있는 조 의원, 김 전 의원, 장 전 대표가 후보 단일화를 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