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 정상회담 중국포함 4자 될것”

  • 입력 2007년 10월 9일 03시 04분


백종천 대통령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은 8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남북 정상선언의 ‘종전선언을 위한 3자 또는 4자 정상회담’ 형식에 대해 “남북한과 미국 중국이 참여하는 4자 회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종전선언 또는 평화체제 논의의 선결조건은 북한 핵무기 및 핵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폐기”라면서 “올해 안에 종전선언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태원 기자 triplet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