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지지도 (단위: %) | |||
후보 | 조선 (16일) | 중앙 (16일) | 문화 (15일) |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 16.2 | 14.8 | 15.7 |
이명박 (한나라당) | 55.2 | 46.8 | 56.2 |
권영길 (민주노동당) | 3.0 | 2.7 | 5.2 |
이인제 (민주당) | 3.0 | 3.4 | 4.4 |
문국현 (창조한국당·가칭) | 5.3 | 6.4 | 4.9 |
원내 의석 순. |
16일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 전날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정동영 후보의 지지도가 15%대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지지도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1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 후보는 16.2%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같은 신문의 지난달 26, 27일 조사에서는 7.0%였다.
한나라당 이 후보는 55.2%로 지난달 조사의 54.1%와 큰 차이가 없었다. 범여권 후보 단일화 대상으로 거론되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5.3%, 민주당 이인제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각각 3.0%였다.
중앙일보가 이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는 14.8%로 같은 신문의 8일 조사 때 7.6%에서 두 배가량 올랐다. 한나라당 이 후보는 46.8%로 8일 조사 때(50.7%)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약간 하락했다. 문 전 사장은 6.4%, 민주당 이 후보는 3.4%, 민주노동당 권 후보는 2.7%였다.
문화일보가 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정 후보의 지지도는 15.7%를 기록했다. 같은 신문의 지난달 20일 조사 때(9.4%)보다 6.3%포인트 상승했다. 한나라당 이 후보는 56.2%로 지난달 20일 조사 당시(54.8%)와 별 차이가 없었다. 민주노동당 권 후보는 5.2%, 문 전 사장은 4.9%, 민주당 이 후보는 4.4%를 나타냈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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