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 8명 인사

  • 입력 2007년 10월 20일 03시 00분


청와대는 사의를 표명한 김충환 업무혁신비서관 후임에 민기영(39·여) 업무혁신비서관실 행정관을, 김영배 행사기획비서관 후임에 이정민(39)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승진 발령하는 등 일부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함께 사의를 표명한 송인배 사회조정2비서관 후임에는 조승래(39) 시민사회비서관실 행정관을 승진 기용하고, 민형배 사회조정3비서관 후임에는 이형석(46) 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내정했다.

사의를 표명한 비서관들은 대부분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 퇴직한 윤장배 농어촌비서관 후임에 배종하(51) 농림부 농촌정책국장을 내정했다.

또 환경부 차관으로 임명된 김수현 사회정책비서관 후임에는 김동완(49) 행정자치부 지방세제관을, 재정경제부로 복귀하는 신제윤 국민경제비서관 후임에 우기종(51) 재정경제부 FTA 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을, 기획예산처로 복귀하는 강태혁 국가균형발전위 비서관 후임에 남동균(55) 기획예산처 성과관리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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