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단위: %) | |||||
이명박 | 정동영 | 문국현 | 이인제 | 권영길 | |
국민일보 | 49.6 | 16.9 | 8.0 | 3.9 | 3.6 |
MBC | 52.0 | 17.8 | 8.4 | 2.7 | 3.0 |
SBS | 54.2 | 15.3 | 7.2 | 2.3 | 2.3 |
국민일보와 MBC는 20일, SBS는 21일 조사. |
21일 공개된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의 지지도는 49.6∼54.2%,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의 지지도는 15.3∼17.8%로 나타났다.
SBS가 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이명박 후보는 54.2%, 정 후보는 15.3%의 지지를 얻었다.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7.2%, 민주당 이인제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각각 2.3%였다.
MBC가 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누가 대통령 감으로 가장 나으냐’는 질문에 유권자의 52.0%가 이명박 후보를, 17.8%가 정 후보를 꼽았다. 문 전 사장은 8.4%, 이인제 후보는 2.7%, 권 후보는 3.0%,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0.6%였다.
국민일보가 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늘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9.6%는 이명박 후보를, 16.9%는 정 후보를 뽑겠다고 밝혔다.
범여권의 단일화 대상으로 거론되는 문 전 사장은 8.0%, 이인제 후보는 3.9%, 권 후보는 3.6%, 심 후보는 0.5%였다. 또 도덕적 문제가 발생해도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느냐고 물었을 때 이명박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59.9%가, 정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45.8%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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