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단위: %) | |||
조선일보 (29일 조사) | 한겨레 (27일 조사) | KBS (25∼27일 조사) | |
이명박 | 53.7 | 53.4 | 56.6 |
정동영 | 17.1 | 16.1 | 20.2 |
문국현 | 9.1 | 6.5 | 7.8 |
이인제 | 4.2 | 2.5 | 2.2 |
권영길 | 3.9 | 2.5 | 3.1 |
29, 30일 발표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50% 이상의 지지율로 1위를 유지했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20% 안팎의 지지율을 보였다.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9일 성인 1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으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3.7%가 이 후보, 17.1%는 정 후보라고 대답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9.1%,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4.2%,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3.9%였다.
한겨레신문과 리서치플러스가 27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53.4%, 정 후보가 16.1%의 지지율을 보였다. 문 전 사장은 6.5%, 권 후보와 이인제 후보는 각각 2.5%로 나타났다.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KBS 대선 패널 2208명을 대상으로 25∼27일 실시한 조사에서 ‘내일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6.6%는 이명박 후보를 꼽았다. 정 후보는 20.2%, 문 전 사장은 7.8%, 권 후보 3.1%, 이인제 후보 2.2%, 심대평 후보는 0.2%로 나타났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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