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대’ 창당대회 이수성 대선후보 추대

  • 입력 2007년 11월 15일 03시 02분


이수성(사진) 전 국무총리가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약칭 국민연대)’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추대됐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지금 대선 판은 국가 운영의 철학과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는 없고 오로지 당파적 이익과 권력욕에만 사로잡혀 몰염치한 야합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을 오도하는 모든 정치적 행태를 분명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공교육의 권위를 높이고 사교육비를 절감시키겠다. 3불 정책을 과감하게 재검토하고 덕성 교육을 강화해 국가와 사회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촬영 : 신원건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