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언론사가 22∼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36.9∼42.5%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17.9∼23.1%로 2위였으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1.3∼14.4%로 10%초·중반대의 지지율을 보였다.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5일 전국 성인 10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38.3%, 이 전 총재는 19.3%, 정 후보가 14.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8.4%,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3.0%,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1.0%였다.
한국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는 39.4%였다. 이 전 총재는 18.6%, 정 후보는 14.1%를 기록했으며 문 후보는 6.9%, 권 후보 2.7%, 이인제 후보 1.1%로 나타났다.
한겨레신문이 24일 리서치플러스와 함께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이명박 후보는 36.9%로 선두를 지켰다. 이 전 총재는 17.9%, 정 후보 11.3%, 문 후보 8.0%, 권 후보 2.9%, 이인제 후보는 1.7%였다.
한국경제신문과 중앙리서치가 22∼23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 38.5%, 이 전 총재 20.6%, 정 후보 12.5%, 문 후보 7.6%, 권 후보 2.2%, 이인제 후보 1.5%로 나타났다.
각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단위:%) | |||
조사기관(조사일) | 이명박 | 이회창 | 정동영 |
조선일보(25일) | 38.3 | 19.3 | 14.4 |
한국일보(24일) | 39.4 | 18.6 | 14.1 |
한겨레신문(24일) | 36.9 | 17.9 | 11.3 |
한국경제신문 (22, 23일) | 38.5 | 20.6 | 12.5 |
YTN(22일) | 42.5 | 23.1 | 13.4 |
언론사가 22∼25일 실시한 조사 대상. |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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