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남북 협력해 경제영토 확대”

  • 입력 2007년 12월 1일 03시 02분


박수 치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선거 운동원들이 박수를 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박수 치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선거 운동원들이 박수를 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는 30일 서울 지역 곳곳에서 ‘좋은 경제’를 공약하는 등 4일째 수도권 민심잡기에 공을 들였다.

그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경제정책을 ‘나쁜 경제’로 규정하고 이와 차별되는 ‘좋은 경제’를 위한 민생공약을 적극 홍보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지하철 연신내역 사거리에서 열린 거리 유세를 통해 “이명박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찍는 것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낡은 질서로 퇴보하는 구체제의 복원일 뿐”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정 후보는 또 서울 명동 YWCA 대강당에서 열린 ‘여성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병역에 따른 가산점 부여와 같은 방식으로 출산에 대한 호봉가산제를 주겠다”며 “이는 국방 의무와 맘먹는 국가 기여도가 인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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