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모임 관계자에게 “미아를 찾으려면 특별하게 전문 능력을 갖춘 (정부의) 전담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권하면 정부가 미아나 실종자가 자주 발견되는 장소 및 입양 가정에 대한 정보를 담은 정보검색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29일 서울 중구 필동의 한 영세 인쇄소와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의 빈소를 찾아갔고, 그 전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거나 재래시장을 방문해 주부, 대학생 등과 대화를 나눴다.
이 후보는 30일 청량리역 유세에서 “저를 기호 12번 이회창이라고 부르는데, 이제부터 기호 꼴찌 이회창으로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며 “과거에 한나라당 후보일 때는 기호 1번으로 어딜 가도 첫 번째였지만 이제는 어딜 가도 제일 나중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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