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에는 전국 50개 선거구에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뽑는 재·보궐선거 및 4개 지역의 교육감 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
기초단체장 선거는 서울 강서구, 부산 중구 등 13곳이며, 광역의원 선거는 서울 은평구 제1선거구 등 12곳이다.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용산구 나 선거구 등 모두 25곳이며, 경남 충북 울산 제주 지역에서 교육감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4월 1일에서 11월 19일 사이 선거 실시 사유가 발생한 곳이 대상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별로 투표용지 색상을 다르게 했다”면서 “대통령 선거는 백색, 교육감 선거는 하늘색, 기초단체장 선거는 계란색, 광역의원 선거는 연미색, 기초의원 선거는 청회색 투표용지에 기표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재·보선-교육감 선거지역 | |
기초단체장 (13곳) | 서울 강서구, 부산 중구, 경기 안양시, 충남 연기군, 전북 부안군, 전남 장흥군, 장성군, 해남군, 경북 영천시, 청도군, 청송군, 경남 함안군, 창녕군 |
광역의원 (12곳) | 서울 은평구 제1, 부산 사하구 제4, 광주 동구 제1·북구 제3, 인천 부평구 제4, 대전 동구 제3, 경기 안양시 제3·의정부시 제4·이천시 제2, 전북 부안군 제2, 경북 청도군 제2, 경남 함양군 제1 |
기초의원 (25곳) | 서울 용산구 나·도봉구 나·은평구 다, 부산 진구 다·금정구 마, 인천 중구 나·계양구 라·남동구 마, 경기 수원시 사·안산시 바·고양시 마·화성시 라·용인시 바·김포시 가, 강원 원주시 가·영월군 나, 충북 제천시 라, 전남 나주시 가·영암군 라·영광군 나·함평군 가, 경북 영주시 가·안동시 마·경남 밀양시 라·의령군 가 |
교육감(4곳) | 경남, 충북, 울산, 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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