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6대 대선 당시 같은 시기 383명(42명 구속)의 2배를 넘는 수치다.
선거사범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진행됐고 정치권의 쌍방 고소 고발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체 선거사범 중 고소 고발 사건으로 입건된 사람이 325명(39.4%)이고, 수사 의뢰 등 인지 사건으로 입건된 사람은 499명(60.6%)이다.
내용별로는 흑색선전사범이 330명(40.0%)으로 가장 많고 △금품선거사범 110명(13.3%)△불법선전사범 80명(9.7%) △기타 304명(37.0%)이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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