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배의원 당원권정지 취소

  • 입력 2007년 12월 28일 02시 57분


한나라당은 27일 국정감사 기간에 피감기관으로부터 술자리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임인배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를 취소하기로 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임 의원의 관련 의혹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지금까지의 당원권 정지만으로도 적정한 처분이라 판단해 나머지 기간 당원권 정지는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인 임 의원은 10월 국감 기간 피감기관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6개월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경찰 수사 결과 ‘성 접대’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