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일 올해 예산이 지난해보다 7.3% 증가한 2조4021억 원으로 확정됐다며 이에 따라 갑천첨단문화관광벨트 조성과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건립, 재래시장 물류창고 건립 등 31개 사업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 분야에 △기초노령연금 지원 440억9800만 원 △장애인복지공장 건립 21억5000만 원 △출산장려시책 23억7900만 원 △저소득층 노인, 보육시설 지원 490억6400만 원 등이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앙시장 복합주차타워 건립 18억7500만 원 △재래시장 물류창고 건립 22억5000만 원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40억 원 △대청호 자연생태관 태양열 발전설비 10억4500만 원 △국제우주대회 준비 10억 원 등 모두 101억7000만 원을 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는 △갑천첨단문화관광벨트 조성에 80억 원 △자양 홍도 진잠도서관 건립 14억5500만 원 △동춘당 명품 공원화 사업 7억1400만 원 △안산, 동신중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5억7500만 원 △공공도서관 연장 운영에 2억6800만 원 등 모두 110억8700만 원이 배정됐다.
또 지역개발 분야에는 △중촌시민공원 조성 설계비 4억7400만 원 △진잠근린공원 조성 30억 원 △중앙데파트 취득 철거비 119억5000만 원 △목척교 주변 복원 기본 계획 용역비 1억3000만 원 △경부고속철도변 정비 사업비 150억 원 △캠퍼스타운 조성 17억3000만 원 등 322억86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 △장애인 콜택시 구입 및 운영 4억2200만 원 △장애인 차별금지 콘텐츠 구축 2억2000만 원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2억5000만 원 △화상영어수업에 8100만 원이 각각 배정됐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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