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특검은 15일 현판식 직후 기자들에게 “검찰이 이미 수사 결과를 발표한 사건은 관련 기록부터 검토하고, 그렇지 않은 사건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다”며 “상암 DMC 특혜 분양 의혹 사건부터 수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암 DMC 특혜 분양 의혹 사건은 이 당선인이 2002년 서울시장 재직 때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용지를 ㈜한독산학협력단지에 특혜 분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이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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