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의 핵심 측근은 21일 “정밀 검증을 위해 세 사람에게 동의요청서를 보내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이 당선인이 한승수 특사의 다양한 경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검증에서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으면 한 특사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한승주 전 장관과 이 위원장은 총리가 안 되더라도 다른 배려를 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3,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한 특사는 대통령비서실장과 주미 대사, 상공부 장관, 외교통상부 장관,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유엔총회 의장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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