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공천심사위원 확정…안강민 “계파안배 없다”

  • 입력 2008년 1월 25일 03시 00분


한나라당 이방호 사무총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기획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천기획단은 이날 안강민 전 서울지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1명의 공천심사위원회 명단을 확정했고, 이어 최고위원회의는 공심위 명단을 추인했다. 전영한  기자
한나라당 이방호 사무총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기획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천기획단은 이날 안강민 전 서울지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1명의 공천심사위원회 명단을 확정했고, 이어 최고위원회의는 공심위 명단을 추인했다. 전영한 기자
한나라당은 24일 논란을 빚어 온 18대 총선 후보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 위원 11명을 확정하고 공천심사 작업에 착수했다.

위원장은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검증위원장을 지낸 안강민 전 서울지검장이 맡았다.

당내에서는 강창희 인재영입위원장과 이방호 사무총장, 이종구(서울 강남갑) 임해규(경기 부천원미갑) 김애실(비례대표) 의원이 선임됐다. 당외 인사는 매니페스토추진본부 공동대표인 김영래 아주대 교수와 이은재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강혜련 이화여대 교수, 양병민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 강정혜 서울시립대 교수다.

안 위원장은 선임 직후 본보와의 통화에서 공천심사 기준에 대해 “공심위원들과 만난 후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겠다”면서도 “계파별 안배는 무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 영상취재 : 동아일보 사진부 전영한 기자


▲ 영상취재 : 동아일보 사진부 전영한 기자


▲ 영상취재 : 동아일보 사진부 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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