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이날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 합의한 FTA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뒤 “이들 국가와의 FTA는 국가 간 무역을 공평하게 하고 미국산 제품이 소비자 1억여 명에게 갈 수 있도록 하며 미국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53분간의 연설에서 ‘북한’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부시 대통령은 과거 6차례 국정연설에서는 북한 체제나 북핵 문제를 매번 거론했다.
워싱턴=하태원 특파원 triplet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