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호, 김무성, 인명진, 유승민 인터뷰

  • 입력 2008년 2월 2일 03시 00분


이방호 총장 “사퇴할 생각 없다” 한나라당 이방호 사무총장(왼쪽)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강재섭 대표의 퇴진 요구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박경모 기자
이방호 총장 “사퇴할 생각 없다” 한나라당 이방호 사무총장(왼쪽)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강재섭 대표의 퇴진 요구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박경모 기자
김무성 최고 “동료의원들 결정 따를 것” 한나라당 공천 신청 기준 갈등을 촉발시킨 김무성 의원(왼쪽)이 1일 ‘친박근혜’ 의원들 모임에서 고심에 빠졌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라며 일찍 자리를 떴다. 박경모 기자
김무성 최고 “동료의원들 결정 따를 것” 한나라당 공천 신청 기준 갈등을 촉발시킨 김무성 의원(왼쪽)이 1일 ‘친박근혜’ 의원들 모임에서 고심에 빠졌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라며 일찍 자리를 떴다. 박경모 기자
■이방호 사무총장

“현재 당규 만든건 바로 姜대표”

한나라당 이방호 사무총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 참석해 “당규를 만들 때 (너무 과하다는)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좀 더 세게 나가야 한다’며 당규 신설을 강행한 사람이 바로 강재섭 대표”라고 말했다. 전날 강 대표가 자신을 ‘간신’에 비유하며 비판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이 사무총장은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할 때 김무성 최고위원이 자신의 공천 가능성을 당으로 문의해 와 로펌에 자문을 했다”며 “로펌이 ‘이대로는 공천을 못 받는다’고 해 이를 강 대표에게 보고했고, 강 대표는 ‘잘 의논해서 슬기롭게 하자’고만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전 대표 측의 반발과 관련해 “박 전 대표가 늘 하시는 말씀이 ‘당헌 당규대로 하자’는 것이었다”고 맞받았다.

그러나 이 총장은 벌금형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공천 신청 자격을 주기로 최고위원회의가 방침을 정한 1일 저녁에는 “최고위원회의가 결정을 하면 사무총장으로서 그에 따라 집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단 신청을 받고 난 뒤 심사는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김무성 최고위원

“마음 비워… 며칠 더 기다려 볼것”

碁ざ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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