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자 2032명 중 한나라당 소속은 1049명으로 약 52%를 차지했고, 통합민주당(대통합민주신당+민주당) 지원자는 441명으로 22%였다.
직업별로는 정치인이 681명(33.5%)으로 가장 많았고, 현역 국회의원(195명) 교육자(146명) 변호사(144명) 상업인(72명) 건설업자(50명) 회사원(50명) 순이었다.
예비후보란 현역 의원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정치 신인들도 선거일 120일 전부터 관할 선관위에 서면으로 등록한 뒤 명함을 직접 배부하는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