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15일자 A1·B1면 참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위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관계자는 19일 “최근 방한했던 네치르반 바르자니 쿠르드 총리가 16일 쿠르드 자치구 내 유전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규모를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인수위와 한국 컨소시엄에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변수가 있긴 하지만 유전 개발 규모는 당초 10억∼20억 배럴에서 30억 배럴로 늘리고 SOC 건설 규모도 2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2개월 동안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