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국방 차관

  • 입력 2008년 3월 1일 03시 21분


군 전력과 무기 획득정책 분야의 ‘베테랑’. 중령 때부터 육군본부와 합참의 전력과 획득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으며 2002년 국방부 획득정책국장 시절 5조4000억 원 규모의 1차 차기전투기(FX) 도입 사업을 주도했다. 당시 미 보잉사와 프랑스 다소사 간 치열한 경합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졌지만 이를 잘 정리했다는 평.

노무현 정부 때 군 구조개편준비단장과 국방개혁추진단장을 맡아 첨단무기 도입과 군 구조개편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2020’의 토대를 닦은 뒤 2006년 12월 중장으로 예편했다. 인선 과정에서 호남(전남 함평) 출신 덕을 봤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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