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3-18 02:582008년 3월 18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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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사령관이 미 의회에서 언급한 10조 원은 용산 미군기지뿐만 아니라 한강 이북의 미2사단 이전비용까지 포함한 금액이라는 것이다.
벨 사령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미 의회의 증언기록 가운데 문제가 된 대목을 ‘한미 양국이 전체 이전비용으로 약 100억 달러(약 10조 원)를 들여 추진하는 이전사업에 한국은 이미 20억 달러를 썼다’고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