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16개 선거구에서 현역의원 공천 탈락자는 한 명도 없었고, 제종길 의원 등 현역의원으로 공천을 신청한 5명은 모두 공천을 받았다.
이날까지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현역의원은 22명(비례대표 4명 포함)이며, 김원기 김한길 의원 등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 7명을 포함하더라도 현역의원 교체율은 20%에 그쳤다.
민주당은 또 공천 발표가 연기됐던 전남 담양-곡성-구례에 김효석 원내대표를 공천했다.
민주당은 당초 전략공천 지역으로 검토했던 경기 부천 원미갑, 서울 관악을에 각각 2명의 후보를 투입해 여론조사 경선을 벌이기로 했다. 부천 원미갑에서는 김경협 조용익 후보가, 관악을에서는 김희철 이성재 후보가 경선에 나선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