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총무비서관실은 4일 내부 온라인 업무관리시스템인 ‘위민(爲民)’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기 위해 하절기(6∼8월)에는 노타이 차림으로 근무해달라”는 ‘넥타이 금지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이달 초부터 공식행사 참석 등 의전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 과다한 노출이나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이 아니라면 티셔츠에 면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는 것도 허용된다.
박성원 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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