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6개국 대표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실무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작년 10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외교통상부는 6자회담 틀 안에 설치된 경제에너지 협력 실무그룹회의가 11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10일에는 북한을 제외한 5개국 실무그룹 수석대표들이 서울에서 협의한다고 4일 밝혔다.
5일에는 실무협의 사전준비를 위해 남북한 수석대표가 판문점에서 만날 예정이다.
남측에서는 황준국 외교부 북핵 외교기획단장이, 북측에서는 현학봉 외무성 부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