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진영(서울 용산·재선·사진)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3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친(親)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진 의원은 “전대에서 당과 정부가 대반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비상대책 지도부가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전대에서는 득표율 1위부터 5위까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며 1위가 대표최고위원이 된다. 만약 5위 안에 여성이 한 명도 없으면 여성 출마자 중 최다 득표한 후보가 최고위원이 되며 기존의 5위는 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