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까지 6일 동안 진행된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강 대표는 68.3%를 득표해 31.7%의 지지를 얻는 데 그친 이수호(전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대표 선출대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길거리 정치에서 골목으로, 광장에서 사랑방을 파고드는 지역정치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진보 인사를 적극 영입하고 당내 간부를 발굴해 2010년 지방자치선거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55) △사천농업고 △사천시 농민회장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 △17대 국회의원(비례대표) △18대 국회의원(사천) △민노당 원내대표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