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중진 연석회의에서 “반드시 책임자를 찾아 처벌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 최고위원은 또 “최근 대통령 의전과 관련해 여러 가지 실수가 많다는 부분을 일과성으로 지나쳐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차명진 대변인이 전했다.
차 대변인은 “(초파일에) 봉은사에 봉투를 잘못 보내고 태극기를 거꾸로 들게 하고, 이런 것이 의전의 실수”라며 “이런 게 자꾸 계속되면 의도된 음모라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