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공식적인 인사말을 하지 않았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3일 앞두고 열린 33주기 행사에선 “아버지, 어머니의 못 다한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헌화 및 분향을 마친 뒤 30분 넘게 1000여 명의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전 대표의 동생인 근영 씨, 지만 씨 내외가 함께 참석했다.
한나라당에서는 김무성 김성조 유정복 한선교 손범규 이정현 조원진 현기환 의원과 강창희 전 의원 등 측근인 전현직 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