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인 열린우리당이 2004년 3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으로 당사를 옮기며 여의도를 떠난 지 4년 6개월 만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새 당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여의도 당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정세균 대표는 회의에서 “앞으로 원내외가 합심해 적어도 연말에는 20%대의 지지율을 확보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민주당은 1955년 해공 신익희 선생이 민주당을 창당한 지 53주년 되는 날인 18일 새 당사 현판식을 열기로 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