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19일 “청와대로부터 한 달여 전 이 대통령과 정 대표의 회동 제안을 받았으며 정 대표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를 위해 정기국회에서 규제 완화 관련 법안의 무난한 처리를 요청하려고 오래전부터 정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회동 의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와 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제난 극복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