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페루를 방문 중인 이윤호 장관이 22일(현지 시간) 예우데 시몬 페루 총리와 ‘한-페루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지경부 당국자는 “페루의 전자정부 마스터플랜을 한국이 지원하는 것으로 시스템 구축 과정에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은 2006, 2007년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도미니카공화국, 세네갈 등에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고 모두 1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