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18일 첫 새해 업무보고

  • 입력 2008년 12월 13일 02시 58분


이명박 대통령은 18일부터 정부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새해 부처 업무보고 일정이 확정됐다”면서 “당초 연내에 3번 나눠 받을 예정이었으나 범위가 너무 넓어 4번에 걸쳐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18일 첫 번째 보고에는 기획재정부를 간사 부처로 해서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함께 보고할 예정이다.

또 사회간접자본(SOC)과 지역경제 분야는 22일 국토해양부가 간사가 돼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와 함께 업무보고를 한다.

24일에는 보건복지가족부와 노동부, 여성부, 국가보훈처가 서민 고용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하며 26일에는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방송통신위원회가 업무보고를 한다.

내년 1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교육과학문화 분야, 법무부와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가 일반행정 분야,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국방부가 외교안보 분야를 각각 보고한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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