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日총리 11일 방한

  • 입력 2009년 1월 1일 00시 11분


아소 다로(麻生太郞·사진) 일본 총리가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31일 내외신 브리핑에서 “아소 총리가 11일 정오경 한국에 도착해 한일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재계 인사들과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한 뒤 12일 정오경 출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관계뿐만 아니라 북한 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지역과 국제사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아소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는 것은 지난해 9월 아소 총리가 취임한 이래 이번이 세 번째다.

외교부 관계자는 “아소 총리의 방한은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가 완전히 복원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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