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함영준 환경 한화진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대통령시민사회비서관에 현진권(50)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통일비서관에 정문헌(43) 전 한나라당 의원을 임명했다.
또 환경비서관에 한화진(50·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화체육관광비서관에 함영준(53) 민정1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현 시민사회비서관은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과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고, 정 통일비서관은 한나라당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나라당 정재철 상임고문이 부친이다.
한 환경비서관은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기후변화전문위원과 산업자원부 국가에너지자문회의 위원 등을 지냈고, 함 문화체육관광비서관은 조선일보 사회부장과 주간조선 편집장을 거쳤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