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내에서 한미 FTA 비판론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우리 정부의 외교적 설득 노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결의안을 발의하기로 했다”며 “비준 시기에 대한 논란을 뒤로 미루고 지지 결의안을 먼저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이 결의안에는 한미 양국에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보호무역주의를 타파하며 △양국 간 21세기 전략적 동맹관계의 초석을 놓기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