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비용-입주기업 손실 등 직접 피해액만 5조8000억”
개성공단이 폐쇄될 경우 입주회사 및 관련 업체들의 줄도산과 국가 신인도 하락으로 직간접적인 경제적 피해 규모가 최대 21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북한 당국이 우리 근로자의 남쪽 입경은 허용하면서 북쪽 출경을 계속 통제하자 일각에서는 16일에도 ‘공단 폐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입주기업들은 “만약 개성공단에서 철수해야 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면 회복할 수 없는 경제적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우려했다.
○ 개성공단 폐쇄되면 천문학적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