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올해는 미디어 빅뱅뿐 아니라 유선(KT)-무선(KTF)통신의 통합 같은 통신 분야의 빅뱅을 성공시키기 위해 방통위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며 “2013년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TV 전환이 이뤄지면 방송통신은 새로운 시대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년간 방통위 활동에 대해 “민간 기구인 구 방송위와 정부조직인 정보통신부의 결합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잘했지만 사무총장제 도입 등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터넷TV(IPTV)의 초중고교 보급을 위해 450억 원의 국고 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 “특정 플랫폼이나 기업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심각한 사교육의 폐해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