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극복위해 모든 수단 동원해야”

  • 입력 2009년 3월 28일 03시 03분


李대통령, WSJ 특별기고

이명박 대통령이 27일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한국은 어떻게 금융위기를 해결했나’를 주제로 특별기고문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과 관련해 “모든 국가가 경제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야 한다”며 “세계 지도자들이 현재의 어려움에 대한 창조적 해법을 마련하지 못하면 원활한 유동성 창출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 주(4월 2일) 런던 주요 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에서는 금융위기 해결, 특히 금융기관들의 부실자산을 제거하는 데 논의의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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