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5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전주 덕진 4·29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정 전 장관이 머물고 있는 전주를 찾았으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회동이 불발됐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전주에 도착했지만 오전 11시 30분경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정 전 장관을 만나지 않고 서울로 다시 돌아왔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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