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2.7% “盧 수사는 정당한 법집행”

  • 입력 2009년 4월 13일 02시 57분


노무현 전 대통령 주변에 대한 검찰 수사를 국민의 과반수가 ‘정당한 법 집행’이라고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사회동향연구소는 9, 10일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2.7%가 노 전 대통령 주변에 대한 검찰 수사를 ‘정당한 법 집행’으로 본다고 응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야당 등을 겨냥한 표적 수사’라는 응답자는 32%, ‘모르겠다’는 대답은 15.3%였다. 사회동향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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