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숙표 ‘악녀’는 어떤 모습일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술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폭탄주랍니다. 호호∼.” 촛불을 켜놓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우아하게 와인 잔을 기울일 것 같은 그녀가 기존 이미지를 깨는 ‘폭탄’ 같은 말을 술술 꺼냈다. 그녀는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도도하고 표독스러운 악녀로 연기 인생의 첫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1979년 데뷔한 지 30년 만에 처음으로 악녀로 나선 김미숙(사진)을 만났다.
■ 민주당 ‘뉴 플랜’ 소속 의원들 생각은? 민주당이 중도개혁주의 노선의 현대화를 내세워 기존 정책 노선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이동할 것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소속 의원들의 생각은 좀 다른 것 같다. 민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당의 정체성과 앞으로 추구할 노선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속내를 들여다봤다.
■ 대전 시위로 서울경찰청도 비상이라는데…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주도로 16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격렬했던 이 시위의 불똥이 서울지방경찰청으로 튀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버스 52대가 파손되는 등 대량 피해가 발생해 전·의경들이 타고 이동할 버스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되어 버렸다고 하는데….
■ 경제위기의 그늘 ‘新조선족’ 등장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과 주재원들이 위태롭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인건비 상승, 위안화 강세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현지 중소기업들이 문을 닫고 있는 것. 중국인 근로자를 관리하기 위해 나간 우리 주재원들은 직장을 잃고 재취업에 실패해 ‘신(新)조선족’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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