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단신 <3>
유엔 안보리, "새 대북 결의안 착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25일 긴급 소집돼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고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안보리 의장인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채택한 공동 발표문을 통해 안보리 회원국들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며 북한의 핵실험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추르킨 대사는 이어 안보리 회원국들은 즉각적인 안보리 결의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대북 결의안은 기존 결의안보다 실효성 있는 제재 방안이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