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마드리드 ‘황금발’ 호날두 사는 데 □억원 썼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사진)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이적료는 사상 최고액인 8000만 파운드(약 1644억 원). 카카에 이어 호날두까지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쇼핑’이 세계 축구 판도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팬들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측근정치와 분신정치 차이점은? 경영 컨설턴트들은 리더의 측근과 분신을 구분한다. 측근은 말 그대로 리더 주변을 맴도는 사람이고, 분신은 리더와 가치관을 공유하는 ‘또 다른 리더’다.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정치구조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여권의 ‘쇄신 내홍’을 측근경영과 분신경영으로 풀이해 본다.
■한은 이제 금리 올릴 채비하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4개월 연속 2.0%로 동결하면서 국내 경기 하락이 멈췄다고 진단했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한발 더 나아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 움직임을 지켜보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제 금융시장의 관심은 한은이 언제 금리를 다시 올릴 것인지로 옮겨가고 있다.
■불황이 밀수품에도 영향 미쳤을까 1990년대 초반까지 2000억 원대를 밑돌다 2001년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선 뒤 매년 증가해 온 밀수 적발액. 글로벌 경제위기 탓인지 올해 들어 밀수액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수법은 점점 교묘해지고 밀수품도 변하고 있다. 불황의 시기, 밀수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인천항 통관을 담당하는 인천세관 압수창고를 찾아갔다.
■무슬림 국가들, 美재평가하는 까닭 미국에 적대적이었던 중동 아랍 국가들이 바뀌고 있다. 각국 선거에서 반미 강경파 대신 친서방 온건파가 힘을 얻고, 카페와 술집에서는 무슬림들의 ‘미국 재평가’ 작업이 한창이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잇단 대(對)중동 ‘구애 작전’이 효과를 보기 시작한 것일까.
■야구 ‘명품 수비’에 숨어 있는 물리학 투아웃에 주자는 만루. ‘딱!’ 소리와 동시에 외야수가 40여 m를 달린 뒤 몸을 날려 공을 잡아낸다.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멋진 다이빙 캐치! 프로야구 8개 구단마다 1, 2명씩 존재하는 외야 수비의 달인. 이들은 어떻게 넓은 야구장에서 공이 떨어질 정확한 지점을 예측할까. 야구 명품수비의 비밀을 물리학으로 풀어봤다.
■은행 女부행장들의 성공 노하우 국내 시중은행에서 여성 임원은 매우 드물다. 국내 18개 은행의 임원 200여 명 가운데 여성은 고작 8명. 이들 가운데 일반 은행원으로 출발해 부행장에 오른 30년 이상 경력의 알파우먼 3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단단한 유리천장을 깰 수 있었던 비결과 여성 후배들에게 건네는 충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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