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李대통령, "임기 중 대운하 추진 안 해"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중에는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9일 오전 라디오 정례 연설에서 대운하의 핵심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에서는 그걸 연결할 계획도 갖고 있지 않고, 임기 내에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4대강 살리기는 필요하다면서 물도 풍부하게 확보하고, 생태 환경과 문화도 살리면서 국토의 젖줄인 강의 부가가치도 높이면, 투입되는 예산의 몇 십 배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