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이 2일 북핵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러시아 미국 일본 한국 순으로 4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우 부부장이 이날 방문을 시작했다”며 “방문 목적은 각국과 북핵문제, 동북아시아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 부부장은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이 있던 2월에 북한을 방문했다. 이후 그가 6자회담 참가국들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