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인 장준 교수(호흡기내과)는 “김 전 대통령의 호흡, 혈압, 맥박, 체온 등 신체활력도가 안정을 찾으며 정상범위 내에 있다”며 “스스로 숨쉬는 양을 50%, 70% 등으로 점차 늘려나가다 인공호흡기를 떼는데 현재 김 전 대통령은 50% 정도 자가 호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에는 이희호 여사와 비서관 등이 머무르고 있으며 이날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김영삼 전 대통령 측의 김기수 비서실장 등 정치권 인사들이 다녀갔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